심학봉 의원“국가브랜드 조속히 만들 것”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주장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구미 갑)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창조경제에 대한 명확한 정책기조를 세우고 국가브랜드를 조속히 만들 것”을 촉구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심 의원은“과학기술과 정보통신 관련 부처는 그간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조직개편의 핵심이 되었던 만큼, 미래창조과학부는 단기적으로는 경제 활성화에, 중‧장기적으로는 미래신성장동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에 대한 로드맵을 그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심 의원은“무선충전 전기버스와 같이 지난 정부에서 좋은 성과를 낸 사업을 참고해 현재 보유 기술과 ICT를 접목한 창조경제의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한 뒤“정부 출연 연구기관도 역할을 재정비해야 한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성과

한편 심 의원은 주질의 시간을 통해 최양희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들과 관련하여“장관과 같은 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자질을 확인함으로써 잘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공개석상에서 국민들께 사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