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양반쌀’과‘웰빙도정미’, 상주 ‘명실상주쌀’과‘풍년쌀골드’, 의성‘의로운쌀’, 고령‘고령옥미’ 가 올해 경북도 6대 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됐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03년부터 지역 쌀 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되는 쌀 브랜드 경영체를 시‧군에서 추천받아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엄격한 품질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우수 브랜드 쌀’에 대해서는 1년간 공식적인 경북도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브랜드 쌀 매출액이 40억원 이상 되는 안동 ‘양반쌀’, ‘웰빙도정미’, 상주 ‘명실상주쌀’, 의성 ‘의로운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하는 전국 12대 브랜드 쌀인 ‘고품질 브랜드 쌀 중앙평가’에 추천된다.
한편 올해는 처음으로 경영체당 2,000만원 씩 총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브랜드 쌀의 홍보·마케팅 및 포장재 구입비용 등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김준식 친환경농업과장은 “우리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이 FTA, 쌀 관세화 등 시장개방에 대비하고 경북 쌀 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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