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대구의 명소로 떠오른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
대구시는 7일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른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동선이 짧아 볼거리가 적다는 여론에 따라 면적을 확장하고 문화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등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올 연말까지 김광석 길에 골목방송국과 야외공연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도시철도3호선~김광석 길에는 안내체계를 구축하고 경관조명, 포토존, 광장, 휴게시설 등을 갖춘 스토리로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김광석 테마 상설공연과 길거리 공연인 '버스킹' 활성화, 마을기업 육성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관광객들의 불만이 높았던 주차 문제는 대백프라자 주차장 일부를 활용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대구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통기타 상설 공연장과 문화관 등 킬러콘텐츠를 확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중구청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 대구의 명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대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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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대구의 명소로 떠오른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