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대학수시모집에 대비한‘찾아가는 대학입시설명회’를 오는 12일 경주, 경산, 구미지구에서 3개 지구진학지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대학교 입학사정관, 일선학교 입시전문 교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2015학년도 수시모집 및 학생부위주전형 지원전략, 수시모집 주요대학 입시분석, 질의ㆍ응답 및 대학별 1:1 개별 직접 상담 등을 통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풍부하고 생생한 입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5학년도 학생부 전형에서 처음으로 활용되는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공통양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15학년도 수시모집의 핵심전형요소는 학생부와 논술 중심으로 선발하고 모집인원도 총 37만9,056명 가운데 64.2%인 24만3,352명으로 예년에 비해 소폭 줄었다.

특히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 충원기간 설정, 수시모집 합격자(최초 및 충원 합격자)의 정시․추가모집 지원금지 및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와 우선선발 폐지로 인한 수능의 영향력 약화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더욱 복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학 및 학과선택에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지원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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