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6년도 생태하천복원 등 하천분야 총 23지구에 180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하천사업은 영강 하천재해예방사업, 금천생태하천복원사업, 황사소하천정비사업 등 총사업비 464억 원 규모의 3개 지구는 그동안 추진했던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행정절차를 거쳐 금년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하천정비 사업은 총 23지구로 총사업비 977억 원 규모로 조령천 등 하천재해예방사업2지구에 13억 원, 생태하천복원사업인 금천 등 3지구 82억 원, 마광교 등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3지구 40억 원, 황사천 등 소하천정비사업 4지구에 33억 원을 들여 정비한다.
또한 하천위험시설물보수사업11지구에 12억 원으로 총 180억 원이 2016년도에 투입되며, 모전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42억 원으로 시내 2.0km구간은 완공을 목표로 동절기에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2017년도 하천사업은 금년 보다 70억 원 증가된 142억 원의 국비를 신청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해 국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선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속적 투자확대로 하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자원 개발과 선제적 재난대응으로 안전한 문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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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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