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출신으로 대구 수성서 내리 3선

주호영 국회의원(대구 수성구 을)이 새누리당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됐다.

주 의원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당시 대구 수성구에 출마해 당선된 후 18대, 19대 총선까지 내리 당선된 3선 의원이다. 이명박 정부에서 초대 특임장관을 역임하고 18대 국회에서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여의도연구소장,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정치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 의원은 법조계에서 익힌 풍부한 경험과 역량으로 국정 현안을 조정하는 능력이 탁월한 합리적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 의원은 대구 능인고와 영남대 법대를 거쳐 사시 24회로 법조계에 입문 한 뒤 모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학구파이며 독실한 불교신자이기도하다.

한편 새누리당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신임 원내대표에 이완구의원(충남 부여ㆍ청양)과 정책위의장에 주호영 의원을 각각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서울지사=이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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