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6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총370여 건의 사업비 76억3,000만 원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조기 발주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시는 금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 중순까지 읍면동과 본청 기술직공무원 등 8개반 27명의 설계(측량)반을 편성 운영해 실시설계용역비 3억 원을 절감했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방재정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하고자 작년 예산확정과 동시에 공사구간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사용 승낙을 미리 받음으로써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이번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조기발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주민편익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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