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올해 건강아파트로 지정된 북구 양덕동 한양수자인아파트에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요가 및 에어로빅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 4회 운영되는 건강교실은 건강아파트 사업의 하나로 특히 아파트 내 비교적 젊은 연령대의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건강교실의 호응에 힘입어 향후 아파트 내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입주민의 건강실태와 수요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한양수자인건강아파트는 입주자 대표와 관리사무소, 건강보험공단 직원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아파트건강위원회에서 입주민들의 건강문제를 직접 선정하고 추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