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 측이 영화 '신과 함께' 출연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도경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의 한 관계자는 18일 뉴스1스타에 "도경수가 '신과 함께' 원일병 역으로 출연한다"고 말했다.
도경수가 출연하는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낸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영화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제작 준비단계부터 원작 팬들은 물론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작품이다. 특히 300억 규모의 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저승차사의 리더이자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고민하는 강림 역은 하정우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아 저승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인간 자홍은 차태현이, 또 다른 저승차사이자 냉철한 캐틱터가 돋보이는 해원맥은 주지훈이 각각 맡았다. 또한 이승에서 인간과 함께 더불어 살며 그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성주신 역은 마동석이 연기한다.
'신과 함께'는 한국 영화 최초로 총 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2017년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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