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15일 칠성시장에서 첫 번째 현장소통(민생현장) 시장실을 운영한데 이어 생활체육회에서 두 번째로 운영에 나선다.

21일 대구시에 따루면 권 시장은 22일 오후 대구시 생활체육회를 방문해 구·군 생활체육회장과 종목별 연합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체육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권 시장은 간담회 후 성서운동장 내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와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함께 실내 게이트볼장에서 게이트볼 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권 시장은 취임 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동네 체육시설 확충, 전국 시니어 체육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공약한 바 있다.

한편 권 시장은 앞으로 현장소통(민생현장) 시장실을 100일 내에 30회에 걸쳐 운영하고 시민이 원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시민과 만나고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권 시장은 “현장소통(민생현장) 시장실 운영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가 향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체육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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