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양남 주상절리, 감포 오토캠핑장 등 현황파악 방문

▲감포읍 오류리에 있는 오토캠핑장을 찾은 경제도시위원회 의원들이 관계자로부터 현안 설명을 듣고 있다.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약속한 경주시의회가 안전성 논란이 일었던 방폐장과 경주지역 주요현안 사업장 등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했다.

경주시의회는 제196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1일 오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하수 유출 등으로 안전성 논란이 됐던 방폐장 1단계 사업의 종합 공정률이 100%인 시점에 현장을 찾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로부터 공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성에 대해 집중 질의 및 토론했으며, 방폐장의 인수저장건물과 동굴 현장도 직접 확인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이번 임시회에 201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이 상정됨에 따라 경제도시위원회 김성규 위원장과 의원들이 양남면 읍천리 405-2번지 일원의 주상절리 조망타워 공원조성 사업과 감포읍 오류리 232-4번지 일원의 국민여가캠핑장 확충사업에 따른 국유지 추가 매입과 관련해 각 사업의 추진상황과 현황을 파악하기 현장을 방문했다.

경주시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주시의회는 중요한 시정현안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실시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