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자녀에게 밥상머리교육을 전수하는 학부모교육 유비쿼터스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활용이 가능한 학부모교육용 ‘앱’개발에 나선다.

‘앱’에는 밥상머리교육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친구 같은 부모 되기, 부모-자녀 간 공감 대화법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담는다. ‘앱’은 학부모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에서 앱을 설치한 후 자녀 지도에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며, 오는 10월 보급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 개발은 교육의 핵심 주체인 학부모가 학교교육 참여 및 자녀 지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학부모 뿐만 아니라 학생, 교원들에게도 인성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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