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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가입식에는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김일규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방성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11개 미용실 대표 등이 함께 했다.
‘대한미용사회 달성군지회’는 달성군 지역의 미용업 발전 및 기술향상, 친목도모, 공중위생 증진 등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최근 가진 정기회에서 이웃사랑 실천 방법을 고민하던 중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는‘착한가게 캠페인’을 접하면서 가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착한가게 가입한 그린헤어샵의 이은하 대표는 “착한가게에서 모여지는 성금들이 우리 주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 일부를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 11개 가게가 매월 기부하는 성금은 달성군 내 소외된 이웃들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에 불기 시작한 착한바람으로 꾸준히 착한가게들이 생겨나고 있다.”며“앞으로 더 많은 착한가게가 탄생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