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소통 이어간다.
권 시장은 24일 저녁 서구 달구벌대로(내당동) 대구시민센터 회의실에서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대구시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당면 현안에 대한 협조와 상호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실련, 참여연대, 대구흥사단, YMCA, YWCA 등 23개 시민사회단체 실무대표가 참여한다.
권 시장은 간담회에서 민선 6기 시정방향과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한 후 시민사회단체 실무대표들에게 시정 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지역 균형발전과 시정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격의 없는 토론을 실시하는 등 소통의 시정 철학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현장소통(민생현장) 시장실의 연장선상에서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활동 현장에서 개최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 시민사회의 의견에 따라 풀뿌리 공익 활동 지원을 펼치고 있는 대구시민센터와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 기회균등을 이념의 실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장애인연맹, 맥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경합동경제네트워크, 대구광역자활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변화와 혁신에 대한 250만 대구시민의 열망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행복, 창조대구’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되는 시민단체 실무대표들의 건의사항이나 요구사항을 최대한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