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구임신출산유아교육용품전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임신, 출산, 육아용품 등을 한자리서 볼 수 있어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예비 부모들에게 유익한 자리다.

‘임신출산존’과 ‘유아교육존’으로 나눠 진행되는 행사는 총 270개 사 650부스에서 다양한 육아 관련 제품과 정보가 제공된다.

‘임신출산존’에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을 위한 임산부용품, 임산부서비스, 출산용품, 영유아용품, 안전용품, 여성용품 등이 선보인다.

‘유아교육존’에는 유치원 교사 및 보육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학습기자재, 교육기관, 지원기관 운영용품, 놀이시설물, 유치원용품, 교육용 완구가 전시된다.

행사기간 중 임산부와 예비부모들을 위한 유익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우선 맘스 스토리 주최로 효성병원, 로즈마리병원 원장들의 산모교실이 열린다. 또 매일유업에서는 ‘출산준비’, ‘정상 분만과 아로마’를 주제로 예비맘 강의를 펼친다.

또 (사)대한예술치료협회가 ‘행복한 웃음 짓기’를 주제로 가족집단 심리활동을 진행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홈페이지(www.babyfair.or.kr)을 통해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사전등록하면 4일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