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서류전형, 체력실기,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5명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총 126명이 지원해 2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합격자(서류+체력) 15명이 지난 22일 면접을 거쳐 이 중 5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종 합격했다.

경산시 관계자는“이번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결과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실물경기의 침체 등에 따른 실업률의 증가와 함께 환경미화원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변화에 따라 젊은층과 고학력자들이 대거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고 덧붙이는 한편“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신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경산시 환경미화원으로서‘클린경산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