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30일 본격적인 과일출하기를 맞아 세월호 등 경기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격려키 위해 관내 농산물도매시장 및 능금농협, 농협공판장을 찾았다.

올해의 경우 고온, 가뭄으로 인한 과일의 조기출하 및 경기침체 등으로 전년 대비 10~15% 정도 하락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매시장에서 출하농민을 직접만난 김영석 영천시장은 “전체 과일 생산량은 증가 했으나 과일 시세가 전년보다 낮아 농민들이 많이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고 하며, “그저 죄송한 마음뿐이고, 도농 복합도시인 영천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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