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팀 206번째…브라질 207번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개회식에서 52번째로 입장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개회식에서 52번째로 입장한다.
대한체육회는 2일(한국시간) "한국 선수단이 오는 6일 열리는 리우올림픽 개회식에서 포르투갈 알파벳 순서에 따라 52번째로 입장한다"고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개회식은 오는 6일 오전 8시(현지시간 5일 오후 8시)에 리우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정몽규 선수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은 임원 129명, 선수 204명 등 총 333명이 이번 대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 10위권 이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회식 기수는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다.
그리스가 이번 올림픽 출전 국가 중에서 가장 먼저 입장하고, 북한은 156번째로 나선다. 이번에 처음 출전하는 난민 선수단은 206번째, 개최국 브라질은 마지막인 207번째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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