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하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공무 공백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감찰을 4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 감찰에서는 근무지 이탈, 품위 손상 등 공직자 행동 강령 준수 여부, 민원 지연 처리로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 비정상적인 관행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 학교 시설공사 집행 실태와 학교회계 처리 상황, 교육시설물 안전 관리, 에너지 절약, 풍수해 예방 노력 등에 대한 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의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거나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와 우수사례도 발굴, 표창할 예정이다.

감사관실 관계관은“특별감찰을 통해 엄정한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비정상적인 관행을 개선해 청렴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신뢰받는 명품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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