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포항간 고속도로에 위치한 청통휴게소(소장 이한봉)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엽서쓰기’라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나눔을 통한 고객만족경영’ 기업이념을 실천해 온 청통휴게소는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해 E-mail, 문자메세지, SNS에 밀려 고마운 분,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글을 통해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는 모습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 ‘가정의 달’을 맞아 손수 정성스럽게 글을 적어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상시 이벤트로 자리잡아 청통휴게소를 찾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고맙고, 그리운 분들에게 손수 글을 적으면서 그분들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단순한 눈요기에 지나지 않는 이벤트들이 많은데 비해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시간과 정성으로 가득찬 엽서를 고맙고, 그리운 분들에게 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사를 주최한 휴게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또한,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 기간중 어린이 고객을 위한 이벤트와 선물도 준비했다. 휴게소 내방 어린이 고객에게 뻥튀기 과자를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케릭터 의상을 입은 청통휴게소 직원들이 어린이 고객과 함께 즉석사진을 촬영하는 등 뜻깊은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한봉 소장은 “평소 어린이들이 몸에 좋지 않는 인스턴트 간식을 자주 접하는 모습을 보고 몸에 좋은 웰빙 간식을 제공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쌀만을 가지고 만든 웰빙 간식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잘먹는 모습에 휴게소 음식에도 웰빙문화를 정착코자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지속적으로 ‘사랑의 엽서쓰기’ 행사를 개최해 청통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천=황재이기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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