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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5일 대구경북녹색연합,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와 ‘에너지절약School’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와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운영위원장, 홍덕률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너지절약School’은 지난해 8월 국가적 전력 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됐다.
그동안 리더교육(2개시·군) 48명, 순회교육(6개시·군) 911명 등 총 959명을 양성했으며, 올해부터는 지난해 운영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단체는 ▴정부주도형 에너지 절약운동에서 탈피, 도민참여형 에너지절약 리더 양성 ▴제5의 에너지인 생활속 에너지 절약 추진 ▴에너지의 96%를 해외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에너지절약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생활속 에너지절약의 의식전환 및 지도자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경북녹색연합는 지구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해 2002년 1월 26일 설립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환경단체다.
또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는 1996년 9월 9일 경북도지방의제21추진협의회로 구성해 자연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활동해 오다 2011년 3월 3일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로 재구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은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에너지절약리더양성으로 인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에너지절약 공감대가 확산돼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운동에 참여해 지역경제발전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