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행복수업 직무연수 개최

▲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관내 초․중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행복수업, 울릉학생활동중심수업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관내 초․중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행복수업, 울릉학생활동중심수업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라페루즈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소속 강사들이 울릉도에 와서 강의를 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에도 경상북도교육연수원의 지원을 받아 울릉도에서는 처음으로 1박 2일 동안 학생활동중심수업 직무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배은희 강사의 ‘교육 현장에서의 수업, 관점 바꾸기’를 시작으로 홍영일 교육팀장의 ‘소통하는 수업, 행복수업의 필요성’, 새빛중학교 오진아 교사의 ‘모둠활동과 협동학습에서 얻어지는 행복수업의 실천사례와 방법제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체계적인 행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의 행복감을 끌어올리고, 행복수업 역량을 키움으로써 학생들에게 행복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이지현 교사는 "행복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 학생참여중심의 교실수업 개선과 함께, ‘배움이 즐거운 학교,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 교육을 통해 행복의 가치관도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우 교육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 행복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꿈․기쁨․감동이 있는 청정 울릉 교육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울릉/김수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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