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부모교육 대강연회를 열고 있다.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6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대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호통판사로 유명한 천종호 부장판사(부산가정법원 소년부)를 초빙해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폭력과 범죄 등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청소년 비행을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문제에 대한 기성세대의 시각을 돌아보게 했으며, 부모들이 청소년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과 자녀 훈육에 대한 올바른 지침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모교육 대강연회를 통해 부모들이 청소년기 자녀들을 이해하고, 부모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소망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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