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주민 의견 반영

▲ 울릉군은 29일 천부면 소재 어업인복지회관 및 태하면 소재 다목적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천부 하수처리시설 및 태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울릉군은 29일 천부면 소재 어업인복지회관 및 태하면 소재 다목적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천부 하수처리시설 및 태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지역주민, 한국환경공단, 용역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천부 및 태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울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연차별 사업계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천부 하수처리장 350㎥/일, 오수관 4.2㎞ 신설 배수설비 295가구 및 태하 하수처리장 210㎥/일 오수관 2.4㎞ 신설 배수설비 235가구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고보조사업으로 약182억5900백만 원(천부하수 107억8900만원, 태하하수 74억7000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시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2017년 0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 남양 하수처리시설을 시작으로 내년에 태하, 천부, 하수처리시설과 현포, 도동, 저동 등 6개의 하수처리시설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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