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송이축제에 40만명 가량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39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송이는 적정한 기온과 강우량으로 예년보다 많은 작황이 이뤄져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50%정도 늘었고, 품질도 최상품을 자랑했다.
송이는 인공재배가 불가능하고 기온과 강우량 등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아 매년 송이작황이 천차만별이다.
축제는 송이채취 체험, 송이경매, 읍·면 풍물대회, 개·폐막공연, 추억의 음악여행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축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봉화송이 명성에 맞게 훌륭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안효창 기자
an548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