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8월부터 읍면동 단위 민관협력 활성화와 복지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자원 연계 등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실천적 의지가 있는 다양한 영역의 지역 인사들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읍면동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읍면동 협의체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민간위원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들이 소외되고 힘든 이웃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 면서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살기 좋고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어 가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영천시는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2018년까지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과 함께 올해 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읍면동 단위 민관협력’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