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마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경북마을의 숨어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와 연계해 체험관광, 지역특산품 홍보마케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행사 내용으로는 도내 22개 시군의 숨겨둔 스물두편의 마을이야기로 제작된 마을홍보관을 비롯한 마을 주제관, 마을먹거리 대항전, 마을스토리 공연, 마을문화잔치 한마당, 각 시․군의 지역특산품을 한 눈에 만나 볼 수 있는 특산품 판매관 등 총 71개 부스로 구성․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새롭게 각색하고 연출한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의 한부분인 ‘여원무’ 공연을 개막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발과 마을이야기 박람회를 관람하기 위해 모여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경산자인단오제를 전국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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