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를 맞이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 10월 10일 열려-

이번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경북 김천과, 전북 무주, 충북 영동의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3개 시군이 공동 주최로 1989년부터 매년 10월 10일에 개최되며 올해는 무주문화원이 행사를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3개 시군 단체장 및 의장, 문화원장이 제관으로 참여해 삼도 화합 기념탑 앞에서 지역 화합과 번영을 기리는 삼도화합 기원제를 치른 뒤 2부 행사로 삼도화합 축하공연이 개최 될 예정이다.
김천시관계자는“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식수와, 간식(김밥), 기념품(손수건)을 제공한다”며“삼도 주민들과 함께 청명한 가을 하늘과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는 가을산의 정취도 느낄 수 있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지역화합과 공동발전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삼도봉 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등 3개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김천/윤성원 기자
wonky15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