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흙 살리기에 총력!

의성군새마을회가 5일 한국환경공단 의성사업소에서 새마을지도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 의성을 위한 흙 살리기를 위한 “농약 빈병 모으기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농약빈병 모으기 행사는 각종 영농폐기물 등으로 갈수록 토양 오염이 심해지고 농촌 환경이 훼손되는 현실에서 후손들에게 깨끗한 농촌 환경을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농약유리병, 플라스틱병, 농약봉지 등 95톤을 집중 수거해 판매한 대금은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랑의 김장담가주기사업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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