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새누리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2일 남구 상대동 한국노총 경북본부 포항지역본부에서 열린 ‘제203차 대표자 회의’에 참석, 근로자 복지와 권익보호·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한노총 포항지역 지도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포항철강공단을 3터(일터, 배움터, 놀이터)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창출해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개발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근로자 복지정책 시정 적극 반영, △합리적인 노동조합 적극 지원 및 파트너 관계 구축, △외국인인력지원센터 신설 및 위탁운영, △근로자복지관 등 노동자 문화·복지시설 위탁 운영, △포항시, 노동자, 사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노사정위원회 구성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 이날 오후 포항테크노파크를 방문, 지역대표 벤처기업 2곳에서 임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원책 마련과 강소기업 육성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재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