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인형극 공연은 딱딱하기만 한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접근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고, 퀴즈와 그림을 통하여 학교폭력의 다양한 유형을, 인형극을 통해서는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의 대처 방법,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기, 다투지 않기 등 긍정적인 생각심기에 충분하였다.
정기원 신녕초등학교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신녕초 아이들이 분노, 공격적 적대감이 없는 명랑하고 자존감 있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크게 외친 ‘친구야 사랑해’소리만큼 친구를 때리기보다는 배려하고, 양보하며, 사랑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영천/김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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