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개팀 39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영천시야구협회(회장 최성윤)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9일과 16일에는 16강 예선전이 진행되며 23일부터는 8강, 준결승을 거쳐 30일에는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대회 우승팀인 우성케미칼 선수단의 우승기 반환에 이어, 영천시야구협회가 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영천시리틀야구단 선수에게 야구용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영천시리틀야구단은 이춘우 시의원 단장을 중심으로 40여명의 초등학교선수단원들로 구성된 지역리틀야구단으로, 이 날 개회식에 전원 참석하여 야구용품 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석한 야구동호인들과 관객들에게 많은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대회사에서 “자라나는 우리 리틀야구선수들이 우리지역 야구의 미래이기 때문에, 어린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야구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힘껏 도와줄 것.” 이라 말했으며, 최성윤 야구협회장도 영천야구가 발전하려면 리틀야구단 선수들이 성장하도록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그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영천/김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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