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영천시장기 야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영천야구장에서 4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제9회 영천시장기 야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영천야구장에서 4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6개팀 39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영천시야구협회(회장 최성윤)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9일과 16일에는 16강 예선전이 진행되며 23일부터는 8강, 준결승을 거쳐 30일에는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대회 우승팀인 우성케미칼 선수단의 우승기 반환에 이어, 영천시야구협회가 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영천시리틀야구단 선수에게 야구용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영천시리틀야구단은 이춘우 시의원 단장을 중심으로 40여명의 초등학교선수단원들로 구성된 지역리틀야구단으로, 이 날 개회식에 전원 참석하여 야구용품 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석한 야구동호인들과 관객들에게 많은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대회사에서 “자라나는 우리 리틀야구선수들이 우리지역 야구의 미래이기 때문에, 어린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야구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힘껏 도와줄 것.” 이라 말했으며, 최성윤 야구협회장도 영천야구가 발전하려면 리틀야구단 선수들이 성장하도록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그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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