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13일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최유철 군의회의장, 최태림, 김수문 도의원, 박권욱 경찰서장, 남교희 교육장, 기관단체장,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관제센터는 총사업비 24억원으로 의성읍 상리리에 각 목적별로 설치된 차량번호인식용, 방범용, 어린이보호구역, 재난감시 등 CCTV 566대와 관내 17개 초등학교 범죄예방용 135대를 합한 전체 701대의 CCTV를 통합관리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기념사에서 “의성군 통합관제센터가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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