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직원 등 1000여명 헌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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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학 본관 1층 로비와 3층 대회의실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오전 9시부터 헌혈 침대 30여개를 배치하고 오후 5시까지 릴레이형식으로 헌혈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밖에 헌혈증서 기증자를 위한 경품추천, 네일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대학은 이날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서를 백혈병 소아암환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를 총 주관한 이재도(58.보건의료전산과 교수) 교학처장은 “헌혈은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대구시민들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헌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꾸준히 홍보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지난 1999년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헌혈행사를 처음 개최했으며 이후 지역민과 함께하는 헌혈축제로 발전시킨 결과, 지난해까지 1만 3천명이 넘는 학생과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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