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12일 3층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자살예방 담당교사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게이트 키퍼(Gate keeper)연수를 실시했다.
게이트 키퍼(Gate keeper)는 신호 등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위기 상황시 전문서비스의 조기개입을 연결하는 ‘생명사랑 지킴이’ 라고도 한다.
중앙자살예방센터 김성례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연수는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한국형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역할극 영역으로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진행되었고, 향후 소속 학교에서 게이트 키퍼로 활동하기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되었다.
김종길 교육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살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살의 조기발견과 대처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져서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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