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운동실이 함께 합니다.
운영 목적은 뇌졸중 장애인의 잔존기능 향상과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일상생활에서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며, 장애인과 가족이 재활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재활치료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재활기능 촉진 등 희망을 북돋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영천시는 뇌졸중 유병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지역사회 뇌혈관질환 관리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사전 예방과 함께 지역사회자원을 연계·구축하여 재가환자 관리 및 모니터링을 활용하는 뇌졸중 극복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뇌졸중 전문인력 확보 및 연계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사회 재활서비스 강화·인프라 확충, 활용 가능한 자원을 통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조기 재활 및 재발방지를 위해 자원활용 및 서비스 구축을 통한 장애환경 개선·해소에 노력할 계획이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삶을 살고 있는 뇌졸중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뇌졸중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통해 포괄적인 재활서비스도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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