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드림스타트가 아동·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경산시가 최근 경산시보건소에서 가족 간 친밀도를 높이고 가족기능강화를 목표로 한 ‘파워드림패밀리' 프로그램 4회차로 ’건강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산보건소에서 식생활의 서구화와 동물성 지방,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생활 습관병(비만, 고혈압, 당뇨 등)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평생건강기반 구축과 평생건강증진을 위해 연중 운영하고 있는 건강요리교실에 연계해 무료로 진행됐다.

아동들의 입맛을 고려해 햄버거로 메뉴를 선정했으며, 평소 패스트푸드로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는 햄버거를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봄으로써 아동이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의 질을 높이고 가족체험을 제공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해 아동이 건강한 울타리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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