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3시경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 소재 저수지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
영천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3시경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 소재 저수지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119구조구급센터에 따르면 저수지 뻘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요구조자 박모씨(남, 59세)를 구조대원이 가슴장화 착용 후 진입하여 구명환을 이용하여 끌어내어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진흙탕이나 갯벌에 빠졌을 경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빠져나오기 위해서 더욱 힘을 주면서 발을 빼려고 한다. 하지만 힘을 주어 다리를 빼려고 하면 할수록 다리가 점점 더 깊숙이 들어가게 된다. 이럴 때는 침착하게 힘을 빼고 반듯하게 누운 채로 배영을 하듯 발을 차면 어렵지 않게 탈출할 수가 있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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