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경산시 국화전시회 모습.
경산시가 오는 27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국화와 삼성현의 만남’이란 주제로 ‘제11회 경산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11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화분재작, 대국, 소국, 다륜작 등과 함께 야생화, 우수화훼전시등 특별전시도 포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야생화전시회에서는 매일 오후 2~3시 사이 20명씩 야생화심기 체험교육도 같이 하고 있어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시민들에게 알려 저변화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또 전통음식, 국화차시음, 천연염색·규방공예, 우수농산물 전시와 시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해 국화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국화전시회를 통해 아름다운 국화꽃을 보며 바쁜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쉼과 여유를 찾아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의 경산시 슬로건처럼 시민 모두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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