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교육지청이 본청 중앙현관에서 ‘독도의 날’을 맞아 어깨띠를 두르고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이 25일 ‘독도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경산교육지청은 매년 10월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티셔츠 입고 출근하기’를 통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고, 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이 중앙현관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규탄대회를 진행했으며 행정지원과장이 규탄선언문을 낭송하고 전 직원이 함께 규탄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교육지청 이금옥 교육장, 장산초 김태명 교장(경산초등교장협의회장), 하양여고 이창훈 교장(경산중등교장협의회장), 조주현 경산학교운영위원협의회회장이 참석했으며, 경산 관내 초·중학교도 ‘10월 독도의 달’ 행사에 학교별 자체계획을 세워 동참했다.

특히 학교별로 ‘독도 골든벨 행사’를 진행, 독도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금옥 교육장은 “앞으로도 독도는 우기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우리 땅이라는 사실은 인식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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