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완료

경북도교육청은 12일 관내 모든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공·사립학교는 초등 478개교, 중 275개교, 고 191개교, 특수 8개교 등 총 952개교에 이른다. 이들 가운데 '2014년도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을 마친 학교는 초등 473개교, 중 215개교, 고 191개교, 특수 8개교 등 총 887개교다.

또 중·고 병설학교인 구룡포중학교 등 57개교는 고등학교와 통합 운영된다.

이밖에 초·중 통합학교인 송라초교 등 5개교와 중·고 통합학교인 가은중학교 등 3개교는 상위학교에 통합됐다.

위원 구성은 교원위원 2,802명(35.5%), 학부모위원 3,647명(46.3%), 지역위원 1,438명(18.2%) 등 총 7,887명이다.

이들 중 남성이 4,718명으로 여성 3,169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31명, 30대 1,084명, 40대 3,866명, 50대 2,297명, 60대 이상 609명의 분포를 보였다.

학교지원과 김학 계장은“6월부터 학교운영위원회의 정상적인 운영과 공정하고 투명한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 대한 지원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