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8개의 국악오케스트라가 참가했으며, 본교는 ‘멋으로 사는 세상’을 연주하여 심사위원과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고, 대상과 상금 2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상을 수상한 본교의 국악오케스트라단은 2014년 10월에 창단하여 3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이다.

단원 학생들의 꾸준한 열정에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한마음이 더해져 빠른 시간에 성장하여 이제는 김천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연주단체로 발돋움했다.

또한,본교 국악오케스트라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음악적 소질을 발굴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게 되었다.

아울러, 각 악기의 소리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바른 인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더불어, 국악의 생활화를 통해 우리 민족 음악의 전통을 계승하고 국악의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말과 11월에 본교 국악오케스트라단은 지역 사회의 여러 공연에 참가하여 국악의 보급과 전통 문화 계승에 꾸준히 앞장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