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는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선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난 1년간 사랑의 열매 나눔 모금 및 봉사활동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결과 개인․단체․기업체 등 4,334명이 참여해 현금 4,278건 6억4천3백만 원, 물품 56건 1억6백만 원 등 7억4천9백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3,368건 6억5천8백만 원 보다 기부자수는 28%, 기부금액은 11%이상 증가했다. 증가 원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가 정착되어 개인 기부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장욱현 시장은 “지역경제 여건이 좋지 않는 상황에서 이웃돕기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도록 시민들의 힘을 모으겠다”라고 전했다.
손주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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