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자!’ 합창

한국노총경북북부지부가 주최하는 2016년도 노사정 한마음 대회가 오는 29일 인삼박물관 전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노사정 한마음대회는 8개 시·군(영주, 안동, 상주, 문경, 봉화, 예천, 군위, 울진) 한국노총경북북부지부 근로자 및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화합과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민인기 영주부시장이 기념식에 참석해 노사관계에 힘쓴 근로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행사는 죽령옛길 걷기대회와 근로자 가요제로 진행돼 근로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와 기업생산성 향상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노사정의 협력적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 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노사정이 한마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으로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도 노동법률상담소 운영을 지원하는 등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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