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건강학교’는 학교의 개념을 적용한 건강강좌교실로써, 다양한 강좌를 통한 자가건강관리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하는 회원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말한다.
지난 4월 6일부터 10월 19일까지(8월 휴강-혹서기) 시장특강·어르신 낙상예방·응급처치방법·어르신을 위한 영양관리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이뤄 졌다.
총 21강좌 누계인원 862명이 참여해 건강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종강식은 보건소장·중앙보건지소장·지역대학교수분들과 2016년 시민건강학교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그 동안의 강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률 보건소장은 인사말에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듯이, 우리가 건강에 대해 아는 만큼 활기찬 생활이 펼쳐질 것이다. 그 동안의 강의를 상기하시어 올바른 생활습관이 형성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건강에 대한 지식과 응급처치 방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천시보건소관계자는 “올바른 건강상식의 배양을 위해 내년에도 시민건강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건강학교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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