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인구 지키기, 대대적 홍보 시작

영천시 인구는 지난 2014년 항공산업육성, 글로벌 기업유치, 국내 최대 영천경마공원 등 대규모 개발 호재로 반짝 증가했으나, 노인층의 사망률이 외지 유입 인구를 앞지르면서 자연감소폭이 커 10만명 붕괴 초읽기라는 비상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영천시는 출산장려지원, 기업(기관)유치 및 각종 전입 지원시책마련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더욱 실효를 높이기 위해 강력한 직원1+1 인구늘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함경승 남부동장은 “평소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자세로 현장행정을 실천해왔던 만큼 1회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기업체 입장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귀기울여, 보다 실질적인 인구늘리기를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영천/김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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