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상은 다인면 정동준(마하농원)씨 농가의 유기농사과로 제초제와 농약, 화학비료 대신 쌀겨, 깻묵, 해초추출물 등으로 만든 자연퇴비를 이용한 농법으로 껍질째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의성지역의 청정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한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지역 고품질 농산물 이미지 제고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 등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군수는 저농약 폐지로 친환경농업이 주춤하고 있으나 10년 넘는 유기사과 재배 경력에 가공, 체험 등 6차산업까지 일궈낸 정동준농가가 모범사례가 되어 친환경농업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의성 군위/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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