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명의 학생들이 1인 1악기 활동, 동아리활동, 방과후 활동 등을 통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무대를 통하여 펼쳤으며 250여 점의 그림, 시화, 공예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한편, 영천진로교사협의회에서는 별도의 공간에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영천 Wee센터에서는 심리상담과 체험공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정형화된 발표회 성격을 탈피하여 음악, 춤, 그림, 체험, 상담 등 공연자는 즐기고 관람자는 자유롭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유병수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영천화랑문화제를 통해 학생들이 발전해온 모습을 보여주고, 미래의 주역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자리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