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유관기관 합동훈련

▲ 영천소방서는 3일 오전 영천산단로에 위치한 (주)PNDT에서 원인미상의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했다.
영천소방서는 3일 오전 영천산단로에 위치한 (주)PNDT에서 원인미상의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 시청, 군부대, 경찰, 시민단체 등 20여개 기관·단체 146명과 소방차량 등 45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훈련의 목적은 현장연계 맞춤형 실제훈련으로 대규모 재난대응체계 확립,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재난현장 총괄지휘․조정․통제 체계 확립, 훈련 참여 기관․단체의 긴급구조 통합대응태세 확립 및 지원기관,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수행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훈련 중점상황은 재난신고, 상황보고, 상황 전파 등 초기 대응체제 구축 및 현장지휘소 및 다수사상자 대비 응급의료소 운영, 유관기관, 단체 역할분담 및 지휘․조정․통제체계 확립이다.
장훈욱 영천소방서장은 훈련강평에서 “매년 시행되는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소방훈련의 꽃이라 볼 수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자 맡은 임무를 분명히 하여 유사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역할수행으로 실제 재난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영천소방서가 최선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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