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고령딸기 맛보세요

▲ 쌍림면 안림리 정재규씨부부가 딸기밭에서 딸기를 수확
40년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고령 딸기가 첫 수확의 기쁨을 가졌다.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 정재규씨가 지난 9월 5일 설향 품종을 정식해 지난 4일 첫수확의 기쁨을 가졌다.
이날 수확한 딸기는 30박스 정도로 25,000원/1㎏에 전량 현지판매를 하였으며 금년에는 예년에 없던 고온의 피해를 이겨내고 수확한 것으로 더욱 뜻깊은 수확이다.
특히 고령딸기는 가야산줄기인 미숭산.만대산의 맑은 물과 내륙지방의 큰기온 연교차 비옥한 토양등 우수한 조건에서 생산된다.유기농법과 꿀벌로 자연수정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재배하여 색상과 당도가 뛰어나 전국적으로 “명품딸기”로 명성을 얻고 있다.
고령군은 이달부터 내년 봄까지 380호 농가에서 4,750톤의 딸기를 생산, 250억원의 소득을 올릴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고설 수경재배 확대와 자동화생산시설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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